김선영, JTBC ‘끝내주는 해결사’ 캐스팅…이지아×강기영과 호흡

김선영이 JTBC 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캐스팅됐다.

JTBC 새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의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드라마.

김선영은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의 대표 ‘손장미’로 분한다. 사라(이지아 분)와 동병상련의 정으로 우정을 쌓아온 동업자로, ‘솔루션’보다는 자신의 로망이었던 요리바 운영에 열정을 쏟는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 무서울 게 없는 손장미는 사라에게 있어 무조건적인 편이 되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다.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의 맛을 확실하게 살려내는 베테랑 배우 김선영이 손장미 캐릭터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다려진다.

김선영은 영화 ‘30일’,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림팰리스’, ‘리턴 투 서울’, ‘세자매’,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이두나’, ‘퀸메이커’, ‘일타 스캔들’,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제20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과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진가를 입증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 되며 또 한 번의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세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