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새 스승’은 쉴트, 샌디에이고 50대 베테랑 감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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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새 스승’은 쉴트, 샌디에이고 50대 베테랑 감독 확정

아시아투데이 2023-11-22 10:2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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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쉴트 감독. /A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메이저리그(ML)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을 지낸 바 있는 마이크 쉴트(55)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오프시즌 김하성(28)이 타 팀으로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새 스승으로 쉴트와 함께 하게 된다.

21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에 따르면 임시 3루 코치였던 쉴트는 2년 계약 기간에 샌디에이고 감독직을 수락했다.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쉴트 감독은 검증된 인물"이라며 "20년 동안 경험을 쌓았다. 샌디에이고에서 야구에 대한 지식과 열성적인 코칭 능력을 보여줬고 구단은 그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쉴트 감독은 2017년부터 명문 세인트루이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오승환·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감독 대행을 거쳐 2018년 세인트루이스 정식 감독에 올랐던 쉴트는 2021년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선수 자문 역할을 하다가 맷 윌리엄스 코치가 암 수술로 자리를 비우자 임시 3루 코치를 맡았다.

오프시즌 밥 멜빈 샌디에이고 전 감독은 프렐러 단장과 불화 등을 이유로 이웃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으로 옮겼고 공석이 된 자리를 쉴트가 물려받게 됐다.

트레이드설이 있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 그대로 잔류하다면 쉴트 감독과 호흡이 기대된다. 쉴트 감독은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로 김하성의 입지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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