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아이돌" 장원영, 日청각장애인 팬 배려에 수화까지...열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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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아이돌" 장원영, 日청각장애인 팬 배려에 수화까지...열도 '감동'

메타코리아 2023-11-21 12:2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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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의 장원영이 일본 청각장애인 팬들에게 팬서비스로 수화를 보여줘 감동을 선사했다.

16일 아이브는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K-ARENA Yokohama)에서 팬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청각장애인 팬이 장원영이 보여 준 친절함을 후기로 남겨,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청각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힌 A씨는 "장원영이 나를 밝게 맞아주었다"라며 자신이 청각 장애인임을 밝히자 '미안해. 어떻게 하면 대화할 수 있을까'라고 천천히 물으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줬다고 팬사인회를 회상했다.

A씨는 팬 한 명에게 할당된 시간이 모두 끝났지만 장원영은 직접 스태프에게 양해를 구한 뒤 자신과 천천히 대화를 나눠 주었고 덕분에 천천히 말해줘서 알기 쉽게 대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씨는 "다른 분들은 25초 정도로 끝났지만 나는 1분 이상 걸렸다"며 "장원영의 배려, 대응 이런 모든 것은 지금까지 겪어본 것 중 최고로 훌륭했다. 장원영 덕분에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A씨의 글이 올라오자 또 다른 일본인 청각장애인 역시 자신이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사인회에서 내 장애를 눈치 채고 몸짓과 표정으로 대화해주었다”라며 "사랑한다는 수화도 해줬다. 장원영은 정말 상냥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로 인해 일본 네티즌들은 걸그룹 아이브와 장원영을 두고 "요즘 보기 드문 아이돌 그룹이다", "한국에서 가장 예쁘고 잘나가는 듯"이라며 칭찬일색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일본 월드 투어 콘서트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에는 무려 4만 명이 넘는 일본 팬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장원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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