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한동훈·이준석 연대는 필승카드…시너지로 총선 이길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하태경 "한동훈·이준석 연대는 필승카드…시너지로 총선 이길 것”

이데일리 2023-11-21 11:48:08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연대는 우리 당의 필승카드”라고 밝혔다.

한동훈(왼쪽) 법무부 장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스1)


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가 전날 하 의원의 출판기념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태경, 이준석, 한동훈이 동지가 되는 날이 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 전 대표가) 한 장관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장관과 이 전 대표의 관계를 ‘보완재’라고 보았다. 그는 “이 전 대표는 2030 남성으로부터 지지가 강하고, 한 장관은 남성보다 2030 여성과 기존 전통적인 보수세력의 지지가 있다. 시너지를 잘 이룬다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한 장관의 출마와 관련해서 “지역구를 선택한다면 지역구에 올인(All-In)해야 한다. 전국구 지원 선거를 나가려면 비례대표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비례대표를 한다면) 선대위원장을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례를 후(後)순위로 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또 이 전 대표에 대해서 그는 “보수 분열의 원흉이 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 명예회복과 당내에서 본인에게 맞는 역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각을 세웠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시대가 끝이 났다. 마지막 남은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어느 시점에 다시 합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 의원은 윤 대통령을 향해선 “대국민 중간성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난 2년간 어떤 잘못 실수를 했고 앞으로는 이렇게 가겠다 등 총체적인 방향에 대해 국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