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신곡 ‘락(樂)’… 美 빌보드 ‘핫 100’ 90위 진입

(사진=스트레이 키즈 페이스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가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0일 발매한 미니 8집 ‘락스타(樂-STAR)’의 타이틀 곡 ‘락(樂)’이 25일 자 ‘핫100’에 90위에 올랐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앨범 ‘락스타’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데 이어 ‘핫 100’까지 진입해 앨범 판매 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빌보드 200’과 ‘핫 100’ 동시 진입은 방탄소년단의 그룹 및 솔로 성과에 이은 최초 기록으로 주목받는다.

‘핫 100’은 피지컬 싱글과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합산하여 순위을 매기며 글로벌 음악 시장 대중성 확보의 지표로써 평가받고 있다.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락 (樂)’으로 첫 진입해 ‘핫 100’ 차트 아티스트가 됐다. 신곡이 포함된 앨범은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스트레이 키즈는 이미 여러 차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 11월 프리 데뷔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6위를 기록한 이래 해당 차트에서 총 52개의 히트곡을 랭크인 시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현재까지‘오디너리’(ODDINARY),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에 이어 ‘락스타’(樂-STAR)까지 총 4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렸다.

김세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