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공개 연애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최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김지석과 만나 '연예계 의자왕'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이동건, "내가 숨기면 그 사람의 기분은.."
이날 이동건은 절친 김지석과 만나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지석은 "형 집에서 홀아비 냄새났다"라고 깜짝 발언을 해 이동건은 발끈 시켰다.
이동건은 “너는 화장실 자주 가지 않냐, 전립선 이슈가 있다"라며 "나랑 밥 먹을 때 2시간 동안 3번 이상 화장실 갔다"라고 반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이동건의 별명인 '연예계 의자왕’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고, 김지석은 “왜 공개 연애를 했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동건은 “내가 (연애 사실을) 숨기면 그 사람은 어떤 기분이겠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위해 배려했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있었구나."라며 "내가 아는 형은 의자왕이 아니라 그만큼 사랑을 했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석은 "다만이 사랑이 잦았을 뿐이고, 결코 형은 바람둥이가 아니다. 한 사람한테 충실하다. 텀이 짧아서 그렇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동건은 "나도 사랑을 할 줄 아는 사람일 뿐이다"라고 답했고, 김지석은 “로아가 아빠 연애 안 하냐고 물어볼 즘 연애해라”라고 조언하자 이동건은 "내가 70살 정도 됐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조윤희, "이혼 후 로아와 이동건의 만남은.."
최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윤희는 "아이와 일상을 공개하는 게 큰 부담이었지만 용감해진 거 같다"라며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윤희는 "놀면서 내가 아빠 흉내도 내기도 한다."라며 "어떤 집은 아빠란 단어도 꺼내기 부담스러워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조윤희는 로아가 전 남편 이동건과의 만남에 대해 "로아는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다"라며 "로아가 아빠를 만나는 건 너무 찬성이다. 로아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랑 좋은 추억 만들게 적극적으로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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