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내부 구성원에게 제기된 의혹에 관해 엄정한 기준으로 수사, 감찰 진행할 것"
김의겸, 10월 국정감사서 이정섭 위장전입 및 범죄기록 조회 의혹 제기
검찰이 각종 비위 의혹으로 고발된 이정섭 수원지방검찰정 2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하는 등 인사 조치에 나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이 차장검사를 대전고검 검사로 직무대리 발령하는 인사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내부 구성원에게 제기된 의혹에 관해 엄정한 기준으로 수사와 감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의 위장전입, 범죄기록 조회 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의혹 제기 다음 날 이 차장검사를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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