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이 1~4호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건설현장 방문점검에 나섰다. 김 사장은 이로써 원전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의 첫걸을 뗐다는 평가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바라카원전 1·2·3호기를 점검하고, 올해 5월 건설역무를 마친 4호기의 연료장전 준비 현황도 살폈다.
한전은 UAE 바라카원전 1~4호기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이자 합작투자자로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바카라원전 1~3호기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1년도 안되는 시차로 매년 상업운전에 착수해 눈길을 끌었다.
4호기는 김 사장의 현장 방문점검 기간 중인 17일 운영허가를 취득했고,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료장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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