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우승한 T1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0일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축전에서 "7년 만에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네 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 정부는 게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날(19일) T1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의 웨이보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으며 완승했다. T1의 롤드컵 우승은 2013년, 2015년, 2016년에 이은 네 번째로 역대 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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