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X유승호 '타짜 특집' 성사됐다…'런닝맨' 역대급 레이스 예고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런닝맨’에서 방탄소년단(BTS) 뷔와 배우 유승호의 만남이 성사됐다.

20일 SBS ‘런닝맨’ 측에 따르면 뷔와 유승호는 이날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뷔는 지난 9월 ‘런닝맨’ 단독 게스트로 함께하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심리전으로 타짜 면모를 과시했다. 유승호는 데뷔 이후 첫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런닝맨’에 출연해 멤버들도 속이는 포커페이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하는 ‘런닝맨’ 제작진을 향해 “뷔, 유승호 불러서 ‘타짜 특집’ 한 번 하자”라고 제안했고, 방송을 접한 뷔는 하하에게 “언제 나가면 되냐”라고 화답해 실제 성사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런닝맨’ 제작진은 모두가 원하던 만남을 어렵게 성사시킨 만큼 이날 녹화를 역대급 ‘타짜 특집’으로 꾸밀 계획이다. ‘런닝맨’에서 신흥 타짜로 거듭난 뷔, 유승호가 동반 출연에서 어떤 활약과 케미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뷔와 유승호가 함께하는 ‘런닝맨’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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