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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각) 미국 ESPN은 "필라델피아가 에이스 놀라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공식적으로 계약 규모를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7년 1억7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SPN은 "역대 필라델피아 투수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전체 11번째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7번으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놀라는 통산 90승71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올스타에도 뽑혔다.
올 시즌에는 12승9패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포스트시즌에서도 3승1패 평균자책점 2.35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놀라는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에게 구애를 받았다. 결국 놀라는 의리를 택하며 필라델피아 잔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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