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상청은 “기온이 점차 오르며 23일 목요일까지 날이 풀리다가 24일 금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지며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요일인 19일은 아침 최저기온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최저 -2~6도, 최고 7~15도)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 대구 15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6도다.
바람은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19일과 20일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이어서 21일은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또한 이날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은 가운데,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풍랑특보 발효로 인해 19일까지 동해 앞바다에, 20일까지 동해 먼바다에 30~60㎞/h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화요일인 21일에는 기온이 2~3도 올라가며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일부 지역은 다소 따뜻하겠다.
수요일인 2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7~19도가 되겠다.
금요일인 24일에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아침 기온은 -8~0도, 낮 기온은 1~11도가 전망된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한파가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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