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촬영 당시 싱가포르로 떠난 멤버들은 본격적인 관광에 나섰고 첫 번째 코스로 동물원을 방문했다. 송지효는 “프러포즈 로망이 있다”며 동물원에서의 특별한 프러포즈 로망을 고백했다.
‘런닝맨’의 대표 사랑꾼 유재석과 하하도 프러포즈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하하는 구청에서 프러포즈했던 에피소드를 떠올렸고 “어차피 프러포즈는 다 퍼포먼스”라고 도발했다. 반면 유재석은 “나도 (프러포즈) 했지. 담백하게...”라며 말끝을 흐려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는데 이어 “무릎 살짝 꿇었다”라며 어디에서 들을 수 없었던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신예은은 “내 이상형은...”이라며 연애 토크에 불씨를 지폈는데 멤버들은 “예은아 네 이상형 저기 있다!”라며 여행 도중 뜻밖에 이상형과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예측불허한 상황이 펼쳐졌다.
‘런닝맨’ 싱가포르 에피소드는 19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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