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APEC 참석, 정신건강 행사서 정신건강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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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로제 APEC 참석, 정신건강 행사서 정신건강 중요성 강조

메디먼트뉴스 2023-11-19 10:4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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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정신건강 행사에서 자신의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로제 외에도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이 참석했다.

로제는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소셜미디어에서 내게 관심을 갖고, 특히 나를 비판할 때 취약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하는 어떤 일들도 절대로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며,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든 자기만의 의견을 갖거나 나에 대한 서술을 주도하는 것을 즐기는 누군가가 항상 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로제는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것에 관해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가 신체 건강과 단련을 위해 음식을 먹듯이, 정신건강도 신체적 건강과 같이 혹은 더 신경 써야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제는 과거를 돌아보며 가수로서 성공하기까지 여정이 쉽지 않았지만, 스스로를 비판하는 것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여사는 "너무 자주 이런 문제들을 숨기고 비밀로 하고 무시하지만, 우리가 이를 드러내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야 치유를 시작할 수 있다"며 로제의 용기 있는 발언을 칭찬했다.

김건희 여사는 로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에게 음악과 긍정적인 메시지로 감동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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