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가 20일,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57회째 이어갔다.
이날 영웅시대 밴드는 매서운 칼바람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서울역으로 향했다. 신부님께서는 영웅시대 밴드를 보며 "언제나 든든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신다"며 반갑게 맞아주셨다.
영웅시대 밴드는 정성껏 조리한 밥과 반찬을 예쁘게 담아 5개 조로 나뉘어 쪽방촌을 찾았다. 신부님께서 주의사항과 전달사항을 꼼꼼히 메모하여 몸이 불편하신 쪽방촌 주민 한분 한분께 맛있게 드시고 건행하시라는 말과 함께 도시락을 전달했다.
영웅시대 밴드는 "발걸음 가볍게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보람된 일인지 세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차가운 바람도 훈훈한 바람이 되어 오늘도 뜻깊고 감사한 하루를 마감했다"며 "임영웅을 더 빛나게 하기 위해 시작된 3년 6개월여의 봉사 시간들, 임영웅으로 인해 우리가 더 건강해지고 행복함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우주 최고로 멋진 임영웅과 우주 최강 팬덤 영웅시대 사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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