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니셔라는 증거”...범접할 수 없는 미친 기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손흥민이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니셔라는 증거”...범접할 수 없는 미친 기록

인터풋볼 2023-11-19 10:30:00 신고

3줄요약
사진=Football Confidential
사진=Football Confidential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골 결정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축구 소식을 전달하는 매체 ‘Football Confidential’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현재 세계 축구 최고의 피니셔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니셔일 수도 있다는 추가 증거다”라면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선수들의 득점과 빅찬스 미스 기록을 정리했다.

가장 많은 득점 기회를 잡은 선수 순서대로 차트가 나열됐다. 이번 시즌 벌써 13골을 넣고 있는 엘링 홀란은 넣은 골만큼 득점 기회를 날렸다.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의 절반 정도만 살린 셈이다. 홀란 다음으로 나온 올리 왓킨스는 살린 기회보다 날린 찬스가 더 많았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니콜라 잭슨, 다윈 누녜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상위권에서 득점보다 빅찬스 미스가 적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가 유일했다. 살라는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 중 약 70% 정도를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황희찬의 기록도 뛰어났다. 10번의 기회 중 6번을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의 기록을 압도한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자신에게 찾아온 8번의 득점 기회를 단 1번도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처럼 모든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한 선수는 더글라스 루이즈뿐이었다. 다만 루이즈는 득점 기회가 단 5차례에 불과했고, 5골 중 3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다. 손흥민과 같은 선상에 놓기엔 무리가 있다.

자신에게 찾아온 모든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어버리는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토트넘도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루이즈를 제외하면 손흥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선수조차 없었다.

손흥민과 완벽하게 딴판인 선수도 있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영입한 라스무스 회이룬이다. 7500만 파운드(약 1067억 원)에 이적한 회이룬은 8번의 득점 기회를 모두 허비했다. 이적료 값을 전혀 못해줬다는 이야기다.

회이룬의 동료인 마커르 래쉬포드 역시 심각했다. 7번의 찬스 중에서 1번밖에 살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맨유가 시즌 초반 극도로 부진했던 이유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