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근육이완증 참가자의 감동 인생사…김용임·신유 축하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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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근육이완증 참가자의 감동 인생사…김용임·신유 축하무대

뉴스컬처 2023-11-19 10: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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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김신영이 근육이완증 투병을 딛고 5년만에 세상에 나온 20대 청년 참가자의 용기 어린 도전을 돕는다.

19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47회는 백제시대의 역사가 잠들어 있는 전통의 고장인 '충청남도 부여군 편'으로 꾸려진다. 

남녀노소를 막론한 15팀의 본선 참가자들과 함께 김용임, 신유, 윤태화, 안다미, 태남이 특별 초대가수로 출연해 현장을 유쾌하고 뜨거운 흥의 잔치로 만든다.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백제문화단지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노래자랑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연의 주인공은 근육이완증이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20대 청년 참가자다. 근육이완증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근육이 약화되고 경련 및 통증이 유발되는 질병으로 보행 장애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 장애, 호흡곤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거동의 어려움으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오른 20대 참가자는 "투병 이후 5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라면서 '전국노래자랑' 출연한 뜻깊은 소회를 밝힌다.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 앞에 선 참가자는 자신의 투병 생활을 지지해준 가족들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는가 하면 조항조의 '고맙소'를 열창해 객석에 먹먹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김신영은 참가자의 휠체어 도우미를 자처하는가 하면 혼자서 물을 마시기 어려운 참가자를 살뜰히 케어하는 등 참가자의 용기 어린 도전을 진심으로 도와 현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깜찍한 어린이 참가자부터 에너지 넘치는 1029 참가자, 나아가 인생의 내공이 여실히 느껴지는 90대 어르신 참가자들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부여 군민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즐거움과 여운을 선사한다. 특히 긍정적인 에너지로 투병을 극복하고 있는 청년 참가자의 노래는 많은 분들께 용기와 감동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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