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가사도우미 폭로..."수당 없이 주 7일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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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가사도우미 폭로..."수당 없이 주 7일 고용했다"

센머니 2023-11-19 1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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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사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센머니=권혜은 기자]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해 가혹하게 일을 시키고 임금까지 체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브라질 출신의 마르시아(가명)라는 여성은 네이마르를 프랑스 노동 당국에 신고했다.

마르시아는 네이마르가 2021년 1월∼2022년 10월까지 자신을 불법 고용했다고 주장하며 추가 수당 등 총 36만8000유로(약 5억원)를 청구했다. 네이마르 측이 응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마르시아에 따르면 그는 불법체류자로 2019년 2월 네이마르가 자택에서 생일파티를 준비할 때 네이마르의 측근 마우로를 통해 주방 보조로 처음 일하게 됐고 2021년 1월부터 네이마르 자택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했으며 여자친구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손톱 손질까지 해줬다.

또한 그는 가사 노동자의 표준 근무 시간인 주 40시간을 훌쩍 넘게 일했다. 쉬는 날이나 유급 휴일도 없이 주중 하루 9시간, 금·토 저녁엔 6시간의 추가 근무, 일요일엔 7시간을 근무했다고 주장했다.

마르시아는 지난해 10월 초까지 일한 후 10여일 뒤 넷째를 출산했는데 이후 해고에 대한 어떤 통보도 받지 못한 채 네이마르나 그 측근들과 더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르시아 측 변호사들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파리에 있던 지난 6월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등기 우편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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