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울버햄턴 원더러스가 황희찬(27)과의 재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9일 “울버햄턴이 황희찬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황희찬의 기존 계약은 2026년까지 만료되지 않는다. 하지만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턴의 핵심 선수가 됐다. 때문에 클럽은 그의 성과에 대해 개선된 계약으로 보답하고 싶어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황희찬도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어 양 측의 바람 덕분에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희찬은 게리 오닐 감독 밑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건이 맞다면 연장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13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한 황희찬은 2023/24시즌 현재 울버햄턴의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어시스트 2개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지난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5-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득점했고, 중국전을 앞두고 있다.
황희찬은 2021년 8월 RB 라이프치히로부터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2022년 1월 울버햄턴으로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26억 원)에 완전 이적한 바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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