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12주에 걸쳐 진행한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18일 미국 할리우드 XR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라이브 피날레를 통해 캣츠아이의 탄생을 알렸다.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전문가 평가는 미트라 다랍 HxG 대표, 손성득 HxG 총괄 크리에이터, 찰리 크리스티 인터스코프 A&R 및 마케팅 부대표가 맡았다. 최종 무대를 지켜본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성장을 칭찬하며 각자 최고의 퍼포머를 선정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재닉 대표는 "여기까지 온 자신을 축하해주길 바란다. 모두가 매 미션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 덕분에 피날레 무대까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한 명 한 명이 모두 자랑스럽고, 계속해서 본인을 믿고 나아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여정을 계속해서 응원하겠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최종 멤버로는 소피아(필리핀), 라라(미국), 윤채(한국), 메간(미국), 다니엘라(미국), 마농(스위스)이 선발됐다. 소피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고, 저를 믿어준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다양성을 강조해온 라라는 "지금과 같은 순간을 꿈꿔왔다. 저와 같은 사람들을 대표하는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한국 출신인 윤채는 "너무 행복하고 데뷔하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울먹였다. 마지막으로 호명된 마농 역시 응원해준 팬들에게 "스스로를 믿어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피날레 무대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의 그룹명 '캣츠아이'는 여러 후보군 중 참가자들이 직접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방시혁 의장과 존재닉 대표 역시 "그룹 이름은 그룹 특유의 개성과 특성을 잘 담아 내야 한다. 이들의 정체성이자 글로벌 팬과도 연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들의 출발점이자 앞으로의 행보, 잠재력까지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캣츠아이는 데뷔 준비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며 이들의 성장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는 2024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opyright ⓒ 아시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