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이 인테리어에 열을 올렸다.
뉴스1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유진이 이사한 아파트에도 인테리어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첫 입주하는 아파트에 전세로 이사를 왔다고 알렸다. 공개된 집 내부는 깔끔 그 자체였다.
그럼에도 이유진은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를 했다. 안방은 블랙, 작업방은 화이트로 꾸몄다. 러그를 깔거나 몰딩을 화이트로 만드는 등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작업에 열을 올렸다.
이유진은 "인테리어란 저를 잘 대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라며 이토록 열심히 집을 꾸미는 이유를 고백했다.
작업방에는 계산기, 유리컵 등 감성 오브제까지 속속 등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기안84가 "계산기 보고 열받긴 처음"이라며 놀라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박나래가 이유진에 대해 "감성이 뇌를 지배한 남자야"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전현무도 "감성에 지배 당하고 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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