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복귀가 쉽지 않자… 이 '한국 감독' 주시한다는 이야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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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 박항서 감독 복귀가 쉽지 않자… 이 '한국 감독' 주시한다는 이야기 나왔다

위키트리 2023-11-18 11:4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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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축구협회가 김판곤 말레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박항서 전 감독이 2019년 1월 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베트남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 뉴스1

베트남 매체 은구오이 라오 동은 지난 15일(현지 시각) "필립 트루시에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 체제 기대치가 점점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트루세에 감독 후임을 생각하고 있다. 후보 중 하나인 김 감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달 A매치 기간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 한국 대표팀 상대로 0-6 대패를 당했다. 베트남 축구 팬들은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자,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축구 팬들은 내심 박항서 전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이 복귀한 길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아 보인다. 이로 따라 베트남 축구협회는 박 전 감독과 스타일이 비슷한 김판곤 감독을 차기 베트남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전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성인 및 U-23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썼다. 베트남 U-23 대표팀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018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2018), 2019년과 2021년 동남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베트남 성인 대표팀으로는 2018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2023년 준우승, 베트남 최초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지역 예선 최종예선 진출을 기록했다.

그는 베트남 축구의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4-3 승리를 거뒀다. 오만이 대만을 3-0으로 이기면서 골 득실에서 밀려 2위를 기록했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시절인 2019년 9월 1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최인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자진사퇴 및 향후 감독 선임 절차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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