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폐막…'2023 골든게이트 성명'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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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폐막…'2023 골든게이트 성명' 채택

아시아투데이 2023-11-18 11:2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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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리차드 샐러 스탠퍼드 대학 총장, 콘돌리자 라이스 후버연구소장 등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선미리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리며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2023 골든게이트 성명'을 채택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APEC에 참여한 정상들은 성명을 통해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규칙에 기반을 둔 다자간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아시아·태평양 자유 무역 지역에 대한 작업을 포함해 시장 주도적인 방식으로 역내 경제 통합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 관련 의제와 관련, 제로 및 저배출 기술로 생산된 수소를 개발하고, 실용화를 위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려는 뜻을 환영한다고 했다. 이들은 기업과 소비자를 위해 포용적이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비차별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약속도 재확인했다.

아울러 정상들은 의장 성명을 통해 부패 범죄자와 그들의 불법 자산에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점도 다시 확인했다.

이날 발표된 의장 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헌장 원칙에 기반한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회원국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지도자들은 각자의 입장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일부 지도자들은 "APEC이 지정학적 문제를 논의하는 포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의상 성명에 포함된 문구를 골든게이트 선언에 포함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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