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전 지검장 "망나니 칼춤 추는 무뢰자 시간도 결국 끝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성윤 전 지검장 "망나니 칼춤 추는 무뢰자 시간도 결국 끝나"

프레시안 2023-11-18 11:10:23 신고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자신의 책 출간을 알리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 전 지검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야생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꽃은 무죄다>라는 자신의 첫 책을 소개했다.

이 글에서 이 전 지검장은 "추사가 유배되었던 제주 해안에서 여리한 금잔옥대(수선화)가 눈보라에 맞서 결국 고아한 꽃을 피워냈듯, 들풀은 밟힐수록 또다시 일어나고, 제 몸이 꺾여도 기어코 꽃을 피워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 지검장은 "이런 야생화의 향기가 만리에 퍼지는 날, 망나니 칼춤추는 무뢰한 자들의 시간도 결국 끝나지 않겠는가"라며 "꽃은 역천(逆天)의 무도(無道)함을 허용하지 않으니깐"이라고 덧붙였다.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