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결방…특선영화 '범죄도시2'·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편성

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범죄도시2'가 TV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된다.

SBS 편성에 따르면 17일 밤 9시 5분 특선영화 '범죄도시2'가 방송된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배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김찬형, 차우진 등이 출연했다.

2022년 5월 개봉된 '범죄도시2'는 1269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면서 전편에 이어 흥행에 성공,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빌런으로 활약한 손석구가 특히 주목 받았다.

SBS 창사 33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기존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이날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밤 11시 5분에 SBS 창사 33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고래와 나' 1회가 편성됐다.

'고래와 나'는 우리와 다른 듯 닮아있는 바다의 인간, 고래에 대한 모든 것을 담는다. 고래는 어떻게 잠을 자고, 어떻게 새끼를 양육하며, 어떻게 사랑을 속삭일지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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