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RSM클래식(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32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2022-2023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올해 PGA 투어 정규 대회가 모두 종료된다. 이번 대회 결과를 포함해 페덱스컵 상위 125명이 2024시즌 정규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된다. 김시우는 이미 2024시즌 출전권을 갖고 있다.
이경훈(32)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44위를 마크했다. 강성훈(36)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컷 기준선(4언더파)에 2타 모자라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노승열(32)은 2라운드 전반 9개 홀까지 치른 뒤 기권했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 확보는 페덱스컵 125위까지 가능핟. 노승열은 페데스컵 172위, 강성훈은 195위로 시즌을 종료하면서 2024시즌 시드 획득에 실패했다.
단독 선두에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친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가 이름을 올렸다. 에릭 콜과 샘 라이더,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가 나란히 1타 차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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