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규정 위반한 EPL 에버턴, 승점 10 삭감 날벼락...강등권 추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재정 규정 위반한 EPL 에버턴, 승점 10 삭감 날벼락...강등권 추락

이데일리 2023-11-18 09:40:06 신고

3줄요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재정 규정 위반을 했다는 이유로 승점 10 삭감이라는 조치를 당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이 삭감돼 하루아침에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EPL 사무국은 17일(현지시간) “에버턴이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해 승점 10을 깎는 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4승 2무 6패 승점 14를 기록 중이었던 에버턴은 10점이 깎여 승점 4가 됐다. 순식간에 순위가 강등권(18∼20위)인 19위로 추락했다.

EPL 사무국은 올해 초 에버턴이 2021~22시즌에 PSR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열린 청문회에서 에버턴은 2021~22시즌 1억2450만파운드(약 2011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사실이 드로났다. 이는 PSR의 한계치인 1억500만 파운드(약 1696억원)를 초과한 결과다.

승점 10 삭감이라는 날벼락을 맞은 에버턴 구단은 곧바로 반발했다. 에버턴은 성명을 통해 “EPL 사무국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구단이 제출한 증거들이 공정하게 반영되지 못했다. 충격과 실망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