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경 소식을 전한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온라인 상에서 뜻 모를 불륜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에 박지윤은, 이러한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며, 강경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싸우겠다"
2023년 11월 16일,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가 본인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저의 가정사를 접하고 많은 분이 안부를 물어오셨는데 답을 못드려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다"며 입을 뗀 박지윤.
이어 그녀는, "그동안 저를 둘러싼 많은 글들을 접했다. 사실인 것도 있었지만 완전히 가공된 것들도 있었다. 지금와서 그것들을 바로 잡고 변명하고 싶진 않지만, 지난날의 저를 많이 돌이켜보고 반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로 홀로서기를 하려는 저에게 응원을 나누어달라. 대신 한 가지의 싸움은 묵묵히 지켜봐 달라. 진실이 아닌 말과 글로 아이들의 앞날에 상처가 된다면 그것만큼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싸우겠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라며, 최근 본인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응 방침을 드러낸 박지윤.
실제로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과의 이혼과 관련해 불륜 허위 사실을 유포한 5명을 고소한 바 있기도 하다.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렇다면, 전 남편 최동석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보였을까.
그 또한, SNS를 통해 "저희 부부를 두고 많은 억측과 허위사실이 돌아 이를 바로잡고 일부의 자제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마치 아내의 귀책인 것처럼 조작되고 왜곡된 부분을 바로잡고자 하며 이런 억측이 계속된다면 강경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강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한 최동석.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동석이 고소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23년 11월 17일엔, 본인의 SNS를 통해 "사람은 두려우면 말이 길어진다"라는 짧은 글귀를 남기기도 한 최동석.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최동석의 속은 도저히 알 수가 없다", "진짜 어떤 사정이 있는 것인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까지도,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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