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이 몹쓸 짓 한 곳?"...'나혼산'과 호텔 측, JMS·PPL 의혹 전면 부인

"정명석이 몹쓸 짓 한 곳?"...'나혼산'과 호텔 측, JMS·PPL 의혹 전면 부인

메타코리아 2023-11-17 10:51:21 신고

3줄요약

MBC 예능 '나혼자산다'가 JMS(기독교복음선교회)와 관련된 호텔을 PPL 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호텔 측과 '나혼산' 측이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11월 3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샤이니의 멤버 키가 전북 완주의 대둔산의 한 호텔에 머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이후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나혼자산다' 측이 A 호텔을 홍보해 줬으며, 해당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구제역의 주장에 따르면 A 호텔이 서류상으로는 JMS와 관련이 없을 수 있지만 JMS의 운동회, 축제 등 행사 대부분이 이 호텔에서 진행되며, 처음에는 정명석(JMS 총재)가 직접 직원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구제역은 "정명석이 여자들한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바로 A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다 방송이 무료 PPL 인지, 유료 PPL 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면 (제작진 중에) JMS 신도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고 의혹을 제기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의혹과 함께 구제역은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항의문에는 "11월 3일 '나 혼자 산다'에서 나온 A 호텔은 현재 법적 논란이 되고 있는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 "JMS 피해자들이 해당 방송을 보고 고통스러움을 호소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혹이 증폭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A 호텔은 평소에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텔이다"라며 PPL이 아닐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드론샷 까지 찍은 걸로 봤을때 누가 봐도 PPL이 맞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A 호텔 측은 JMS와 연관된 호텔이 아니며, '나혼자산다' 측에 PPL을 요청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반박했다.

호텔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미 여러 보도로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왜 그런 루머가 (계속) 퍼지는지 모르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MBC '나 혼자 산다' 측 또한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다양한 의견 관련 더 많이 신경쓰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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