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와 하원미 부부의 5500평 집들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하원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최초 공개 추신수&하원미의 5500평 대저택 | 텍사스 최대 부촌 패밀리 하우스 대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미국 텍사스주 부촌에 무려 5500평의 집에 살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하원미는 추신수 부부의 침실, 옷장, 욕실을 포함한 아이들의 방까지 소개했다.
저택 안에 있는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소개했다. “집에 보통 스튜디오에 있는 기구가 풀 세트로 있다.” 이어 아들의 야구팀에 필라테스를 가르친 이후 시즌 성적이 올랐던 사연을 언급했다.
또 하원미는 추신수가 선수가 마이너리그에 있던 시절에, 화장실 하나에 많게는 4명이서 사용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후 추신수의 로망이었던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집을 적극 실현했다고 이야기하며, 결국 화장실이 14개가 되었다는 재미는 해프닝을 소개했다.
운동을 하고 있는 세 남매의 동선에 맞춘 인테리어 구조도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는 “1층에는 아이들의 개인 라커, 화장실, 세탁실, 공부방이 차례로 연결됐다"라고 소개를 시작했다.
이어서 하원미는 "운동을 하기에 땀을 많이 흘린 상태라서 자기 개인 라커에 가방을 넣고 옷을 벗어서 세탁실에 넣는다.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을 연결했고, 세면대도 두 명이 동시에 쓸 수 있게 넓게 만들었다.”라고 말해 운동선수 꿈나무 아이들의 로망을 실현시켜 보여주었다.
또 “공부방도 연결해 숙제를 바로 할 수 있게 했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스케일의 교육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여전히 달달한 20주년 초호화 기념사진도 화제에 올랐다. 14일 하원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20주년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며 인증샷을 남겼다.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커플의 모습이 팬들과 누리꾼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최초 공개 추신수&하원미의 5500평 대저택 | 텍사스 최대 부촌 패밀리 하우스 대공개"
추신수 하원미는 지난 2002년 결혼한 후 2남 1녀를 뒀다. 과거의 방송에도 출연해 미국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ysy@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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