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동점 전광판에 범죄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명동점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XX할거야”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롯데백화점 명동점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외벽 전광판에 사람들 메시지를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람들은 다양하게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 중 범죄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킨 것.
이에 대해 더리브스는 롯데백화점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제대로 거르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지나가는 시민에 의해 발견된 범죄 예고 글은 남대문 경찰서에서 수사할 예정이다.
이영진 기자 hoback@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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