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릿 콜ㆍ블레이크 스넬, 2023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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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릿 콜ㆍ블레이크 스넬, 2023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

아시아투데이 2023-11-16 12:0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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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AP연합뉴스
게릿 콜.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특급 에이스 게릿 콜(33·뉴욕 양키스)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김하성(28)의 팀 동료인 좌완 블레이크 스넬(31·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영예를 안았다.

콜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2023 사이영상 결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1위 표 30표를 석권해 만장일치 수상자로 우뚝 섰다. 사이영상 그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로써 콜은 2019년과 2021년 2차례 2위의 설움을 털고 마침내 꿈의 사이영상을 거머쥐게 됐다.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의 경우 이번이 11번째다.

역대 양키스 투수로는 2001년 로저 클레멘스 이후 22년 만에 통산 6번째 수상자가 돼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콜의 수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다승 3위(15승), 평균자책점 1위(2.63), 탈삼진 3위(222개), 투구 이닝 1위(209이닝) 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이었다.

NL에서는 스넬이 1위 표 30표 중 28표를 차지해 개인 통산 두 번째 사이영상을 획득했다. 스넬은 2018년 AL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사이영상을 얻은 바 있어 양대 리그 모두에서 사이영상을 수상한 7번째 투수로 등록됐다.

스넬은 리그 평균자책점 1위(2.25), 탈삼진 2위(234개), 다승 공동 5위(14승) 등이 호성적을 남겼다.

콜과 스넬의 공통점은 둘의 완벽한 투구에도 소속팀은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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