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259사 중 비교 가능 법인 1112사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59%포인트 늘어난 108.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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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말 코스닥 상장사 부채총계는 212조7155억원으로 지난해 말(197조9008억원)보다 7.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408조4648억원으로 6.73%(전년말 382조7178억원) 늘었다. 부채비율은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수치가 낮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높다.
기업별로 보면 연결기준으로 피플바이오(304840)가 1만28.8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614.32%에서 9414.51%포인트 증가하며 재무건전성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와이더플래닛(321820)이 2617.82%로 지난해 대비 2058.26% 늘었고 에이비온(203400)은 1723.50%로 1663.61% 증가했다. △ 티로보틱스(117730)(1284.82%) △ 미코바이오메드(214610)(1274.79%) △ 케이프(064820)(1166.77%) △ 라이프시맨틱스(347700)(1077.78%) △ 삼보산업(009620)(802.39%)이 뒤를 이었다.
부채비율이 낮은 코스닥 상장사는 인트론바이오(048530)로 나타났다. 2.18%로 전년말 대비 30.58%포인트 줄었다. △ 세진티에스(067770)(2.82%) △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2.97%) △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29%) △ 코메론(049430)(4.02%)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4.26%) △ 디스플레이텍(066670)(4.32%)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말 상장사의 개별·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59.73%로 지난해 말과 동일했다. 12월 결산법인 1665사 중 실적 비교 가능 법인 1394사를 분석한 결과다. 부채총계는 109조324억원으로 지난해 말(103조1982억원) 대비 5.65% 늘었다. 자산총계는 291조5810억원으로 5.66% 증가했다.
개별 기준으로 부채비율 상위기업에는 △와이더플래닛 △ 인벤티지랩(389470) △삼보산업 △ 에이비온(203400) △ 서울바이오시스(092190) △ 피피아이(062970) △티로보틱스가 이름을 올렸다. 하위기업에는 △ 네오위즈홀딩스(042420) △ 바이오다인(314930) △ 홈캐스트(064240) △ 클라우드에어(036170) △ 세진티에스(067770) △ 인트론바이오(048530) △ 예림당(03600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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