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서 사회책임활동 인정…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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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서 사회책임활동 인정…8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

아시아타임즈 2023-11-16 11:36:23 신고

현대차그룹, 중국서 ESG경영 강화와 사회공헌활동 높이 인정 받아

[아시아타임즈=곽호준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ESG 경영 강화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image 지난 8월 중국 내몽고 씽허현에서 열린 공익 숲 기증식.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2023 중국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자동차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평가지표다. 중국사회과학원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리 현황과 정보 공개 수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자동차기업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외자기업 부문에서는 2위, 전체 기업 순위에서는 3년 연속 3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현대차그룹은 현지 여건에 맞는 중국 특화 ESG 평가 표준을 제정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중국 내 주요 법인을 진단했다.

중국에서 시행한 대표적인 ESG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15년 간 내몽고 사막화를 방지하는 ‘현대그린존’ 프로젝트가 있다. 현재는 2021년부터 초원 복원, 숲 조성 및 친환경 농촌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현대그린존 시즌 3’을 운영 중이다. 올해 8월에는 공익 초원 및 공익 숲 기증식, 버려진 주택을 친환경 민박으로 조성하는 녹색 민박 준공식, 풀씨 파종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베이징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 낙후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교보재 및 장학금을 지원하는 ‘꿈의 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을 꾸준히 확대하고 오랜 기간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온 결과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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