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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가 극장에서 재개봉된다.
16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겨울왕국’ 개봉 10주년을 맞아 재개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북미 기준) 개봉한 ‘겨울왕국’은 개봉 46일 만에 애니메이션 최초로 국내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작품이다. 2019년 개봉한 ‘겨울왕국2’는 전편보다 훨씬 빠른 개봉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 수 약 1,375만 명을 동원, 아직까지도 국내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11월 30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겨울왕국’, ‘겨울왕국 2’ 두 편을 모두 재개봉 한다”며 “특별 상영 이벤트 및 디즈니 100주년 기념 테마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겨울왕국’ 10주년을 맞아 전개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디즈니코리아 및 디즈니+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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