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배틀 이벤트를 부산 롯데백화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동안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분수대광장에서 진행된다. 지스타를 위해 부산에 방문한 게이머 중 포켓몬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볼만한 이벤트다.
출처=닌텐도 공식홈페이지
이번 배틀 이벤트는 지난 서울 및 플레이엑스포 등에서 진행됐던 배틀 이벤트와 동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이벤트로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집단인 스타단을 물리치는 것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두 명의 단원을 상대로 멀티배틀을 즐길 수 있다. 다음은 같은 게임에서 등장하는 체육관 관장을 상대로 두 마리의 포켓몬을 사용해 대전하는 더블배틀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친구들을 상대로 싱글배틀을 즐길 수 있다. 배틀 이벤트를 즐긴 후 승패와 관련 없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닌텐도 어카운트 QR체크인 여부와 함께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한다.
운영진은 이벤트 현장의 혼잡을 막기 위해 웨이팅 시스템으로 대기 접수 후 배틀 시작 전 참가 시간을 알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 인원이 많을 경우 참가 접수가 조기 종료 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했다. 이에 어느 이벤트에 참가할지는 유저가 정할 수 없으며, 비는 자리가 있을 때 마다 그 자리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대전을 하는 캐릭터는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같은 이벤트는 유저들의 인상에 따라 사용하는 포켓몬이 바뀌는 등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는 아니라는 평가다. 성인 유저가 참여 할수록 진행요원들이 강한 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배틀을 즐길 수도 있는 이벤트라는 의견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유저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과 대전에 참여할 수 있는 포켓몬을 4마리 이상 준비해야 한다.
한편, 같은 장소 17일부터 30일까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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