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약 5년 만에 새로운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며 홈쇼핑 시장에서 또 한 번의 성공을 거두었다.
홍진영은 최근 자신이 새롭게 론칭한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크'를 통해 홈쇼핑에 직접 등장, 모든 물량을 소진시키며 '완판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홍진영 홈쇼핑에서의 대성공
지난 11일 방송된 홈쇼핑에서 홍진영은 제품의 기획과 개발 과정을 직접 소개하며, 상품 소개부터 시연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녀의 유쾌한 에너지와 꿀피부가 돋보이는 홍보 덕분에 주문량이 폭주, 130%의 매출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방송 후 홍진영은 "새 브랜드 론칭 첫 방송이라서 무척 설레면서도 떨렸다"며, "완판 기록을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과거의 성공과 논란
홍진영은 2018년에도 '홍샷 파운데이션'을 선보이며 완판녀로 이름을 알렸다. 그 제품은 3만 건이 넘는 상품평과 함께 커버력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큰 반응을 이끌었다.
하지만,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사건으로 큰 논란에 휩싸였던 그녀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겁이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그녀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의미 있는 좋은 일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자숙 기간을 거친 후 홍진영은 가수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누구보다 바쁜 연말 일정을 소화하며, 과거의 논란을 딛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습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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