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약 혐의에 매형 김민준과 누나 권다미 반응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혐의 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공개지지 물결이 일고 있다.

특히 그의 누나 권다미는 억울함을 표출하기도 했으며, 지드래곤의 매형이자 배우 김민준은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상징적인 글과 사진을 게재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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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공개 호소

지드래곤으 친누나 권다미는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응원을 촉구하는 사진을 게재 했다. 그는 지디 가디언즈 오브데이지 'GD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를 올리며 지드래곤 응원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 마약 혐의에 부정적인 시선들을 향해 “진짜 참다 참다 미친.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 XXX”라는 등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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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도 매형 김민준도 공개 응원

지드래곤의 매형이자 배우 김민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디 가디언즈 오브데이지 'GD Guardians Of Daisy'란 글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의 팬들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상징으로 지드래곤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로고와 상징인 데이지를 활용해 필터로 제작했다. 해당 로고엔 마약 수사 중인 지드래곤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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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자폐아 부모 장문 댓글에 반응

한편 지드래곤의 응원과 지지 댓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누리꾼은 14일 지드래곤의 인스타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자폐 친구의 엄마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저는 늘 오늘 저의 아들에게 누군가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진 않을까.. 라는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노심초사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번 상황을 지켜보며 저는 지용님보다 지용님 부모님 걱정에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저렇게 잘 키웠는데..얼마나 억울하고 서글프고 속상하실까. 지금 너무 훌륭하게 잘하고 계셔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은 딱 하나 바라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견뎌낼 거고 잘 살아낼 거다. 저희 부모님이 저를 보며 늘 눈빛으로 그렇게 힘을 주시더라고요. 지금은 그냥 누구의 스타도 아닌 누구의 친구도 아닌 그냥 지용님 부모님의 아들로 굳건하게 버텨내셔요. 응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직접 ‘좋아요’로 답변하며 공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