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사기 피해 고백, "결혼전 사기당해, 남편에게 통장까지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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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사기 피해 고백, "결혼전 사기당해, 남편에게 통장까지 보여줘"

메디먼트뉴스 2023-11-15 11:3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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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이수영이 전재산 사기를 당한 후에도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고백했다.

이수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결혼 14년 차임을 밝히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수영은 "결혼 당시 엄청나게 큰 사기를 당해 힘들었다. 빚이 몇 십 억 원이어서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었다.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수영은 다니던 교회 자매님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다. 남편은 이수영을 눈여겨보고 자매님께 소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수영은 "남편이 결혼하자고 하니까 제가 빚을 그냥 공개했다. 도망갈 기회를 준 거였다. 통장까지 다 보여줬다"고 밝혔다.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은 이수영의 빚을 알고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다. 이수영은 "회사 다니는 분이 이런 빚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5일 후, 남편은 이수영에게 연락을 취해 프러포즈를 했다. 이수영은 "현재는 빚을 다 갚았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MC 이상민이 "남편이 장기 출장 갈 때 가장 고맙냐"고 묻자, 이수영은 "너무나 사랑한다.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들은 항상 속을 썩인다. 대화하는 순간 싸우기 때문에 그냥 살아가는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2010년 열 살 연상의 회사원 조재희씨와 결혼, 다음 해 아들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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