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맞붙을 싱가포르, 한국인 귀화 선수 송의영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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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맞붙을 싱가포르, 한국인 귀화 선수 송의영에 관심

아시아투데이 2023-11-15 11:1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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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영. 한국프로축구연맹
송의영. /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 상대인 싱가포르에 한국인 귀화 선수가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는 약체로 평가받지만 기량을 갖춘 선수들도 제법 포진해 있다. 그 중 하나가 싱가포르 대표팀 미드필더인 한국 출신 송의영이다.

송의영은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초중고교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선수다. 여의도고를 졸업한 그는 이후 싱가포르로 떠나 이후 그곳에서만 뛰었다. 송의영은 2012년 고교를 졸업하면서 당시 이임생 감독이 지휘하던 싱가포르 명문 홈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에서 데뷔 첫해 2군 리그 12경기 11골을 몰아친 송의영은 그해 1군 주전으로 도약했다.

송의영은 원 포지션이 미드필더이지만 공격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스타일이다. 2018년에는 리그 10골을 포함해 공식전 20골을 몰아치며 싱가포르 축구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때부터 귀화가 추진됐고 싱가포르에서 시민권을 획득한 송의영은 2021년 8월 싱가포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송의영은 A매치 20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6일 한국전에 출전한다면 생애 처음으로 한국 대표팀을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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