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누아르에서 로맨스로…"신혜선, 그 자체로 매력적"(웰컴투 삼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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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누아르에서 로맨스로…"신혜선, 그 자체로 매력적"(웰컴투 삼달리)

뉴스컬처 2023-11-15 10:1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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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배우 지창욱이 누아르에서 로맨스로 돌아온다.

지창욱은 오는 12월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에서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 역으로 등장한다.

이번 작품에 대해 지창욱은 “‘웰컴투 삼달리’에는 친구, 가족 사이의 소소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이 있다. 그런 것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보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하게 다가갈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사진=MI, SLL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 사진=MI, SLL

그가 연기할 ‘조용필’도 작품의 결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붙임성 좋고 마음 따뜻한 인물”이라고 용필을 표현했다. 삼달리에서 나고 자라 제주 기상청 예보관으로 일하고 있는 용필은 생명과 직결된 업을 삼고 있는 해녀 삼춘들과 어민들을 위해 정확한 날씨 예보에 고집스럽게 매달린다. 동네에서 마을 잔치와 행사가 열리면 빠짐없이 찾아가 조용필의 노래를 구성지게 열창하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주는 제주도 명물로도 유명하다. 

용필에게는 이런 따스한 마음을 나눠주고 싶은 짝꿍이 있다. 바로 용이 되어 서울로 떠났다가 마음의 상처를 입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삼달(신혜선 분)이다. 30년을 한 세트처럼 붙어 다니다가 8년을 헤어져 있었던 두 사람은 모든 것이 시작됐던 곳, 삼달리에서 다시 만나 짝꿍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써 내려간다.

지창욱은 “삼달이 개천에서 난 용이라면 용필은 그의 개천이 되어주고 싶은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항상 삼달을 기다리고, 묵묵히 바라보는, 그래서 크게 멋을 부리지 않아도 진심이 있는 사람”이라며 용필의 순정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지창욱은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에 신경 썼다. “전체적인 용필이의 세팅이나 룩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헤어, 의상 등 스타일링에 힘을 뺐다. 연기에 있어서도 “삼달이를 지켜주고 바라봐주는 인물이라 잘 보고 들어주자 생각하며 리액션에 특히 신경 썼다”고 전했다. 

신혜선과의 짝꿍 조합 역시 기대 포인트다. 지창욱은 “삼달이와 너무 잘 맞는 이미지의 배우라 믿음이 가고 든든했다.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함께하면 시너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도 즐겁게 촬영했다는 그는 “신혜선 배우는 무언가를 만들어내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래서 꾸미지 않고 편하게 대하려 했고, 그러면서 용필과 삼달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재미들이 만들어졌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지창욱은 “우연히 돌고래 명소에서 촬영하게 됐는데, 사실 평소에 그렇게 돌고래를 보기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런데 운 좋게 돌고래를 봐 너무 예쁘고 신기했다. 돌고래가 좋은 기운을 전해주지 않았나 싶다”며 대박을 예감했다. 또 “이런 기운이 가득 담긴 ‘웰컴투 삼달리’와 함께 시청자 여러분들도 따뜻하고 유쾌한 연말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삼달리로 초대했다. 

전작에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났던 지창욱이 인간미와 로맨스 DNA를 장착하고 컴백한다는 점은 ‘웰컴투 삼달리’를 기다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처음 방송된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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