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씨앤알] '메가시티 정책은 포퓰리즘' 60.5%...'윤석열 국정평가' 47.3% 최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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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씨앤알] '메가시티 정책은 포퓰리즘' 60.5%...'윤석열 국정평가' 47.3% 최대변수

폴리뉴스 2023-11-14 12:11:15 신고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폴리뉴스 김진호 정치에디터] 국민의힘이 추진중인 '서울 메가시티'정책에 대해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이란 응답이 60.5%를 기록해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4월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서 투표에 영향을 미칠 변수에 대한 질문에 47.3%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를 꼽았다. 즉, 윤석열 리스크가 내년 총선 최대변수로 떠오른 셈이다. 

인터넷매체 뉴스피릿이 여론조사업체 에브리씨앤알에 조사를 의뢰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를 수용하는 것을 기점으로 내년 총선 이슈로 급부상시킨 '메가시티' 정책에 대해선 '총선을 의식한 포퓰리즘'이란 응답이 60.5%, '올바른 지역 발전 정책'이란 응답은 26.6%에 그쳤다.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또 내년 4월 총선에서 가장 큰 관심사로서 어떤 이슈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47.3%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를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혀 윤석열 리스크가 내년 총선 최대변수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20.9%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여야 모두가 가장 신경을 곧두세우며 추진하고 있는 '21대 국회의원 인물교체'는 12.5%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정가를 후끈 달구면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제3 신당의 출현'은 5.9%에 그쳤다.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도표=에브리씨앤알 제공

내일이 총선일이라면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2.3%, 국민의힘 33.6%를 각각 기록했다. 제3 신당은 5.1%로 3위를 기록했다. 정의당 3.2%, 자유통일당 1.9%, 진보당 1.2%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시점에서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43.9%, 국민의힘 34.8%, 정의당 3.9%, 자유통일당 1.4%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11.5%에 달했다. 제3 신당의 출현이란 변수를 의식해 답변을 유보한 유권자들의 비율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는 매우 잘 하고 있다 22.4%, 잘 하는 편이다 11.9%로 두개의 긍정응답을 합산한 '긍정' 평가는 34.3%를 기록했다. 반면 잘 못 하는 편이다 10.7%, 매우 잘 못 하고 있다 48.7%로 두개의 부정응답을 합산한 '부정' 평가는 59.4%로 나타났다.

최근 여야가 현재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과거 병립형으로 회귀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례제 관련 조사에선 없애야 한다는 여론이 43.0%로 1위였다. 연동형 비례제 14.0%, 준연동형 비례제 7.7% 등 연동형은 21.7%로 뒤를 이었다. 여야의 협상 대상인 병립형은 7.4%로 최하위였다.

한편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 요구를 수용하는 것을 기점으로 내년 총선 이슈로 급부상시킨 '메가시티' 정책에 대해선 총선을 위한 포퓰리즘이란 응답이 60.5%를 기록해 과반을 기록했다. 올바른 지역 발전 정책이란 응답은 26.6%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됐으며,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3만개 중에서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 응답률은 5.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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