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나락간"황수정, 마약혐의에 추가 간통죄까지 과거 논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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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나락간"황수정, 마약혐의에 추가 간통죄까지 과거 논란 총정리

인디뉴스 2023-11-14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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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 온라인커뮤니티
황수정 온라인커뮤니티

 

2001년 11월 13일, 국민 드라마 '허준'에서 예진 아씨 역으로 일약 톱스타가 된 배우 황수정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연예계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이동훈 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수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수정은 당시 허준 출연과 광고 러브콜이 쏟아지는 중이었습니다.

동거남 강 씨와의 연루 및 구속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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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과 함께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로 동거남 강 씨(당시 34세 유흥업소 영업사장)도 구속되었습니다. 강 씨는 이후에도 마약을 끊지 못해 2003년 다시 마약으로 구속되었습니다.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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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오피스텔에서 마약을 투여한 혐의를 받았으며,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주장으로 더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광고 업체들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백화점 광고대행사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2년 1월, 황수정은 간통죄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수원지검 형사3부 김주선 검사는 황수정과 강 씨가 7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고 기소했습니다. 황수정은 "강 씨를 처음 알았을 때 미혼인 줄 알았으며, 유부남인 사실을 들은 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간통 혐의 취하와 마약 혐의 재판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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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정과 강 씨는 강 씨의 아내 박모씨와 간통 혐의에 대한 고소 취하에 합의했습니다. 황수정은 박씨에게 합의금 1억원, 강씨는 아내에게 5000만원과 두 딸의 양육비로 매달 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황수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최종 선고받았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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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황수정은 경기 하남시의 지체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재기를 시도했습니다. 그녀는 "명성을 되찾고 좋은 배우로 남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으나 대중의 차가운 시선으로 복귀가 좌절되었습니다.

황수정은 2007년 SBS 드라마 '소금인형',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 2010년 영화 '여의도', 2011년 KBS2 드라마 '드라마 스페셜 - 아들을 위하여' 등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현재 황수정의 결혼 여부와 근황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그녀는 자취를 감추고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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