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인재위원회, ‘인재 국민추천제’ 가동…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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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인재위원회, ‘인재 국민추천제’ 가동…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아시아투데이 2023-11-13 11:54: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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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인재위원회가 국민들에게 직접 인재를 추천받는 '인재 국민추천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인재위원회가 출범했다. 국민들이 원하는 인재를 직접 추천하거나, 자원해서 올려 주시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하도록 하겠다"며 "경제 위기 극복, 민생 위기 극복, 그리고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안정화시키는 일, 국민을 갈갈이 찢어놓고 있지만 통합을 통해서 미래를 개척하는 일, 이런 일들을 훌륭하게 민주당과 함께 수행해 낼 많은 인재들의 추천과 자원을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재 국민추천제 프로그램은 연령·성별·경력 등을 불문하고 평범한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넓게 인재 추천 풀을 확장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민주당 측 설명이다.

민주당은 경제·산업, 과학·기술(IT·AI·우주항공), 기후·환경·에너지, 민생,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국방, 노동·일자리, 보건·복지(장애인·인권), 체육·문화·예술, 동물 복지, 지역 등 11개 분야에 걸쳐 인재 추천을 받으며, 관련 접수는 민주당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팩스 등 4가지 방법으로 받기로 했다.

추천된 인재는 민주당 인재위원회의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되며, 영입인재로 확정되면 인재영입식을 통해 민주당의 '대한민국 미래 인재'로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인재 영입 실무를 맡을 인재위원회 간사로는 재선의 김성환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이날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광범위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유능한 인재를 직접 추천받아서 추천받은 인재들을 엄선해서 당의 이번 총선에 지역이나 비례 후보로 할 수 있도록 하거나 그외에 다른 국면에서 인재들이 적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은 추천을 받고, 추천에 대해서는 1차 검증을 실무 선에서 하게 될 것이다. 최소한의 검증을 거쳐서 검증된 분들 중에서 인재를 모셔야 될 분이 있으면 추가 검증도 하고 본인 의견도 듣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며 "당의 철학, 가치, 본인의 비전, 추후 국회에 들어오면 의정활동의 능력, 이런 것까지 감안해서 분야별로 엄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추천제 외의 인재 영입 과정에 대해서는 "실무 라인에서 세평이나 여러 가지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서 자체적으로도 어떤 분들을 선정할지에 대해서 검토한 뒤 병합해서 심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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