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수정의 마약 사건이 재조명받고 있다. 22년 전인 2001년 11월 13일 황수정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기 때문이다.
황수정은 지난 1994년 데뷔해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황수정은 마약 혐의와 불륜 의혹까지 제기되며 추락했다.
검찰은 지난 2001년 11월 1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황수정을 기소했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고 변명해 뭇매를 맞았다.
한편, 황수정은 2007년 드라마 '소금인형',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아들을 위하여'로 브라운관에 복귀하기도 했다.
하지만 '소금인형'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수정 복귀 반대 서명 운동이 진행되면서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이후 알려진 근황은 없다.
사진=제이에프엔터테인먼트
이보라 기자 lbr@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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