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코리아는 13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농구장 개선 사업을 마치고 새단장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 일환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아마추어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선 사업은 서울시립대 농구장의 낡은 골대와 바닥을 교체.보수하고 디자인 요소를 추가해 생동감 넘치는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개선된 농구장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시 기관 중 처음으로 학교 내 시설 교체가 이루어져 코로나19 이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에서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낡은 바닥의 농구장은 서울시립대를 상징하는 심볼과 컬러를 적용한 블루 톤의 튼튼한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됐다. 밝고 경쾌한 코트 디자인은 학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서울시립대 핫플레이스 스포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아디다스 코리아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은 2017년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을 통해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진행돼 왔다.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아디다스 코리아와 서울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 어린이대공원 풋살장, 서울 시립대 등 11개 지역 23개 시설에 안전 패드 설치와 개보수를 진행하며 체육시설의 낙후된 장비 및 스포츠 환경을 개선해 왔다.
피터 곽 대표이사는 "이번 학교 기관의 스포츠 시설 개보수를 통해 청소년 스포츠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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