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그룹 ‘포미닛’으로 활동하던 전지윤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 6월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 지하철 타고 다니는 한류 톱 아이돌.. 재테크 올인해 서울에 집 장만한 포미닛 멤버 근황’ 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해당 영상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로 활동했던 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 헀다. 전지윤은 최근 ‘프레젠트’라는 밴드 활동을 하고 있고 글도 쓰는 등 개인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임을 밝혔다.
또한 진행자의 “(포미닛 활동의) 수익이 만족스러웠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좋았다"라며 만족스러운 듯 대답을 했다.
“솔직히 정산이 잘 됐다. 첫해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며 “갑자기 큰돈을 받게 되니 명품 백이랑 이것저것 사게 되더라.” 라고 했지만, 결국 아무 의미가 없었다는 경험을 이야기했다.
걸그룹 손익분기점은 “연습생 시절부터 레슨(개인지도)비, 성형비용 등이 든다.”, “걸그룹 제작은 뮤직비디오만 해도 의상과 세트장 비용, 인건비 등을 생각하면 억은 우습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지윤은 “이것도 사봤으니까 아는 거다. 이제는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재테크에 눈을 돌렸다. 돈을 많이 벌려면 쓰지 말고, 모아 놨다가 재테크 공부를 해서 거기에 투자했으면 좋겠다”라고 돈의 씀씀이에 대해 의견을 덧붙였다.
2세대 걸그룹 ’포미닛’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전지윤은 발리에 가서 겪었던 사연을 이야기 했다.
그냥 소품 숍에 갔는데 저희가 한국인처럼 보이니까 바로 BTS 얘기를 하더라"라며"거기서 한류를 체감했지만, 거기서 차마 내가 ‘포미닛’이라고는 말 못 했다"라고 말해 재밌는 해프닝을 풀었다.
전지윤이 활동했던 ‘포미닛’은 지난 2009년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걸그룹으로 현아, 권소현,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5인조로 활동했던 걸그룹으로 지난 2016년 해체됐다.
‘포미닛’은 데뷔 후 ‘Hot Issue’, ‘오늘 뭐 해’, ‘거울아 거울아’, ‘미쳐’ 등 여러 인기곡을 발표했다. 수상 경력으로는 ‘제24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신인상,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등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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