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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가수중에서는 싸이에 이어 두번째로 콘서트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싸이 이어 두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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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1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서울 마지막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날 가수 임영웅은 내년 콘서트 계획을 깜짝 발표해 팬들이 환호했습니다.
임영웅은 내년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는데 2024년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로써 임영웅은 내년에 상암벌에 입성하게 됐습니다.
이에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함께하게 됐다. 영상을 처음 보고 벅차오르고 기절할 것 같더라.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라"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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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경우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싸이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글로벌 스타인 싸이는 지난 2013년에 콘서트를 개최했는데 당시 싸이는 곡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대박나 공연장을 꽉 채웠습니다.
하지만 임영웅 역시도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을 가수로 지목되고 있는데 지난 2023년 4월, 상암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의 K리그 경기가 열렸고, 임영웅은 시축에 나섰습니다.
당시 임영웅이 시축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예매 첫날부터 2만 5천여 석이 30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시축만으로도 매진을 이뤄내는 임영웅이었습니다. 팬들은 축구 팬들을 위해 자유석, 원정석을 남겨놓는 등 성숙한 문화를 보여줬고, 임영웅을 보기 위한 암표가 기승하는 등 남다른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국민 가수로 거듭나기까지
TV조선 '뽕숭아 학당
한편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임영웅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겪고 국민 트로트 가수로 거듭났습니다. 임영웅은 얼마전 출연한 한 방송에서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23년 10월 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아시안게임으로 3주간 연기됐던 스페셜MC 임영웅 편이 이어 방송됐습니다.
그는 "무명 시절 한 달 수입이 30만 원이었다"며 음식점 서빙부터 공장, 마트, 편의점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군고구마 장사를 했었는데, 정작 수입은 0원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군고구마가 잘 팔렸는데 제가 맛있어서 먹고 하다보니 수익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지나 현재 '대스타'가 된 임영웅은 '언제 가장 성공했다고 느끼냐'는 질문에 "식당에 갔을 때"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음식점에 가면 시킨 음식보다 서비스가 더 많이 나온다. 어느정도냐면 김치찌개 하나 시켰는데 메뉴판 메뉴가 거의 다 서비스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주시면 어떡하시냐"고 물으니 사장님이 "전 재산도 줄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자 토니 어머니 또한 "나도 내 전재산 다 줄수있다"고 덧붙여 임영웅 찐팬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임영웅의 수익수준은?
Mnet
또 임영웅의 수익은 연예계에서 최고로 개인으로 봤을때 유재석과 방탄소년단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 방송에서 임영웅을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1위로 뽑으며 2022년 상반기에만 약 3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의 평균 가격은 약 13만 5600원으로 고양, 창원, 광주 등 임영웅이 3회의 콘서트를 통해 벌어들인 매출액은 약 9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KBS2
이뿐 아니라 커피 머신, 의류, 건강기능식품 등 폭팔적으로 광고를 찍은 임영웅의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으로 알려졌습니다.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요즘 업계에서 임영웅의 출연료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이야기 하며 "임영웅의 현재 가치는 1000억 원은 기본으로 넘어간다고 본다. 콘서트 매출만 305억 원이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tvN '프리한닥터'
임영웅의 공연, 광고, 음반 수익만 5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의 개인 채널과 음원 수익 또한 어마무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의 개인 채널은 전체 조회수만 20억 회를 넘겼고 1000만 뷰 영상만 60여개 이상 입니다.
실제로 탁월한 입담과 감미로운 노래로 예능에서도 인정받는 임영웅은 업계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 유재석보다도 높은 출연료를 제시받고 있는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임영웅은 실제로 지상파 방송 출연료로 회당 1000만~1500만원, 종편·케이블에선 회당 2000만~2500만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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