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77분’ PSG 음바페 시즌 첫 해트트릭

이강인이 지원 사격에 나선 PSG(파리생제르맹)가 킬리안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대승을 완성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오귀스트 들론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 리그1’ 랭스와의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3-0 승리했다.

승리 수훈갑은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전반 3분 선취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 14분과 37분에도 연속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리그 13호골에 도달한 음바페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2골을 더해 시즌 15호골 고지에 올라섰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 이강인은 후반 32분 셰르 은두르와 교체됐고 기대했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 대해 7.19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고 해트트릭의 주인공 음바페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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