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고진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 둘째 날 주춤했다.
고진영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린디 던컨(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 등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에밀리 페데르센(노르웨이)과는 4타 차다.
전인지(29)와 양희영(34)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6(27)는 4언더파 136타로 공동 31위, 지은희(37)는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0위를 마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노리는 유해란(22)은 이날 2오버파로 부진했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주수빈(19)과 함께 공동 4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최혜진(24)과 이정은5(35)은 1언더파 139타로 공동 62위다.
이미향(30)과 안나린(27), 김아림(28), 장효준(20)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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